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 스즈키컵 10년 만에 결승 진출 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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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스즈키컵 준결승에서 필리핀을 2-1로 꺽고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베트남은 열광하고 있습니다.

6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 축구연맹 AFF 스즈키컵 준결승 전에서 축구 명장 에릭손이 이끄는 필리핀을 2-1일 꺽고 결승에 진출해 베트남은 그야 말로 열광의 도가니속에 빠졌습니다.

필리핀을 꺽고 결승에 진출한 베트남 축구는 오는 11일 15일에 말레이시아와 "홈 앤드 웨이" 방식으로 우승을 가리게 되었는데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를 맡아 아시아축구연맹 (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국민 영웅이 되었고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4강까지 이루어 냈는데 스즈키컵 경기에서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시킨 박항서 감독을 "베트남 국민 영웅" "열정을 전하는 사람"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10월 FIFA 랭킹 102위에 있던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부임한지 3개월 만에 아시안 챔피언십 준우승,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이뤄냈으며 스즈키컵 경기에서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을 시킨 쾌거를 이루며 동남아시아 축구 명장 쌀딩크 감독이 되었는데요.

박항서 감독이 외소한 베트남 선수들을 내 자식처럼 음식까지 챙겨주며 체력을 키워가게 하고 선수들의 박항서 감독을 따르게 되고 베트남 말을 하지 못하는 박항서 감독 손짓 발짓을 하며 영어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베트남 선수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많이 노력한다는데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의 진정한 스승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의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제작해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이 오는 12월 14일 베트남 전국 극장에서 개봉 상영된다고 합니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를 동남아시아 정상으로 이끌며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데 베트남 사람들은 우리 한국인 관광객을 보면 한국 말로 감사합니다 "카몽" 이라고 한다네요. 베트남 말 "카몽" (감사합니다) 박항서 감독 활약 때문에 이런 말도 듣게 되었습니다.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 한국을 전하는 사람, 쌀딩크, 박항서 감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