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 요르단 꺽고 8강 진출 까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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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20일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UAE아시안컵 16강 전에서 요르단과 만나 전 후반 풀타임 끝에 1대 1 동점으로 승부차기 끝에 2007년 베트남 자국에서 열린 대회 이후 두번째로 8강에 진출하며 박항서 매직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베트남은 지난 17일 아랍에리미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예멘을 2대 0으로 꺽고 1승 2패 (승점3 골득실 1)를 거두고 3위로 확정 되었는데요.

베트남은 예멘을 꺽어지만 즐거워 할 수가 없었는데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기 때문이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6개조 1,2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6개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이 와일드카드 16강에 진출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습니다.

베트남은 승점3 골득실 1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F조 E조가 경기를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3팀 가운데 바레인 (승점 4골득실0) 키르기스탄 (승점3 골득실0)에 이어 베트남은 3위 였는데요.

F조 E조 3위 팀이 남은 경기에서 베트남 보다 성적이 좋으면 베트남은 16강 진출이 좌절되기 때문에 남의 팀 경기에 온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먼저 열린 F조 3위 오만과 투르크메니스탄 경기에서 오만이 3대 1로 이겨 베트남이 아래로 밀려났고 베트남은 F조 북한과 레바논 경기에 따라 베트남이 16강에 진출할 것인지 실패할 것인지 결정되기 때문에 박항서 감독은 피가 마르는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 보았을 것인데 레바논이 북한에 4대1로 대승을 거두며 베트남과 (승점 3골득실1)이 되었습니다.

베트남과 레바논은 엘로카드에 웃고 울 수밖에 없었는데 레바논이 조별 3경기에서 7개의 엘로카드를 받았고 베트남은 5개의 엘로카드를 받아 페어플레이 점수로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20일 베트남은 요르단과 경기 전반 39분 요르단이 베트남 페널티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바하 압델라흐만이 찬 골이 베트남 골대를 흔들어 먼저 실점을 했는데요.

 

베트남은 후반 경기 6분만에 응우옌 꽝하이가 오른발 슈팅으로 요르단 골문을 열어 동점이 되었고 연장전에서 승부차기로 8강 진출을 걸어야 했는데요.

베트남은 요르단과 피 말리는 승부차기를 했고 베트남이 4대 2로 승리!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가 UAE아시안컵 대회에서 12년 만에 8강에 진출하자 베트남 시민들은 박항서 감독에게 까몽~까몽!을 외치며 열광하고 있습는데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에 우승한지 한 달여 만에 2019 UAE아시안컵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해 박항서 매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