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 장모씨 우윤근 대사 취업사기로 고소하겠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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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 장모씨는 우윤근 주 러시아 대사가 취업청탁과 관련 이달까지 사과하지 않으면 장모씨 본인이 직접 우윤근 대사를 취업사기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네요.

장모씨는 한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윤근 대사는 국민에게 사과하고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이와 같은 내용을 우윤근 대사와 변호인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우윤근 대사가 건설업자 장모씨에게 취업청탁과 함께 1천만 원을 받았다가 2016년 선거를 앞두고 돌려주었다며 청와대 前 특별감찰관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가 있었습니다.

이에 우윤근 대사는 후원금 명목 등 그 어떤 관계의 돈을 받은 적이 없으나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김모 비서실장이 1천만 원에 대한 차용증을 작성하고 빌려준 적이 있다고 차용증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장모씨는 우윤근 대사가 거짓말을 하며 해명하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어 고소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취업청탁은 우윤근 대사가 먼저 제안했다고 합니다.

장모씨는 2009년 4월 경 조모 변호사로부터 우윤근 의원 지역구가 광양이니 500만원을 주면 조카를 포스코에 취업시켜 주겠다는 전화가 왔고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우윤근 의원을 만나 500만원씩 두번에 나눠 1천만 원을 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모씨는 조카가 취업이 되지 않아서 2014년 여의도에 있는 한 호텔 커피숍에서 우윤근 의원을 만나 취업이 않되고 있다는 것을 따졌더니 우윤근 의원은 취업청탁이 아니고 정치자금으로 알았다고 말했답니다.

장모씨는 2016년 우윤근 선거 사무소에 찾아가 취업과 관련해 따졌는데 우윤근 의원 대신 김모 비서실장이 와서 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차용증을 작성하고 1천만 원을 돌려 받았고 당시 차용증은 김모 비서실장의 친인적 허모씨 명의로 작성되었다고 하는데요.

건설업자 장모씨는 공개되지 않은 2~3시간 분량에 증거가 담겨있는 녹취록이 있다고 합니다.

우윤근 대사 측은 운윤근 대사가 2009년 호텔에서 장모씨를 만난건 맞지만 금전 거래는 없었으며 2014년 장모씨가 여의도 호텔로 찾아와 조모 변호사와의 금전 거래에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고 해서 들어주었는데 장모씨는 1천만 원을 받은 것을 폭로하겠다고 했다네요.

우윤근 대사 측은 이달까지 아니라 당장 고소해도 상관없다며 장모씨의 말은 허위인 만큼진실을 검찰에서 가리겠다는 입장이랍니다.

장모씨는 조카의 취업청탁과 관련해 1천만 원을 건냈다고 주장하고 조카가 취업이 안돼자 우윤근 대사에게 찾아가 따졌더니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차용증을 작성하고 돈을 돌려받았다고 하는데 취업청탁을 하면서 돈을 주었다 돌려받는데 빌리는 방식으로 차용증을 써주고 돈을 돌려받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네요.

우윤근 대사는 만나기는 했지만 돈을 받은적이 없다며 장모씨의 협박에 못이겨 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1천만 원을 장모씨에게 주었다. 우윤근 대사는 장모씨에게 무슨 약점을 잡혔길래 협박을 당하다 1천만 원을 주었을까요?

건설업자 장모씨가 우윤근 대사를 취업사기로 고소한다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진실이 밝혀질 것 같습니다. 진실 밝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