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부의장 여성접대부 있는 술집 해외연수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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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예천군 의회 부의장(자유한국당)이 해외연수 중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사과하고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종철 부의장은 예천군의회 의원 9명과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해외연수 목적으로 10일 동안 다녀왔는데요.

 

박종철 부의장 일행은 해외연수 나흘째인 캐나다 토론토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탄 뒤 박종철 부의장이 현지 가이드를 주먹으로 폭행했고 폭행을 당한 가이드는 얼굴에 안경 파편이 박힐 정도로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현지 버스 운전기사는 박종철 부의장이 가이드를 폭행하자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동행한 의원들이 가이드를 설득해 5000 달러를 주고 합의해 경찰에 연행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한편 박종철 부의장과 동행했던 일부 의원들은 미국에서 여성접대부가 있는 술집이 있는지 물어보았고 가이드에게 여성접대부가 있는 술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으며 이들 의원들은 숙소인 호텔에서 문을 열어놓고 복도를 오가며 소리를 지르고 술을 마시기도 해 다른 투숙객들이 항의하며 호텍측에 항의까지 해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기도 했답니다.

예천군의회 부의장 박종철과 의원 9명은 자연유산 관광자원 개발과 보존실태, 도심재생, 복지운영정책 등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과 캐나다로 연수를 갔는데 미국 워싱턴 자연사 박물관과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퀘백 쁘띠샹플랭 거리와 아브라함 대평원 등을 관광명소를 견학하기 위한 일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종철 부의장과 의원들이 연수와 관광을 하면서 국민이 낸 세금으로 1인당 442만 원을 사용해 총 6188만 원의 국민 세금을 썻다고 합니다.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해외연수를 한다며 해외로 연수가는 의원님들 많은데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과 9명의 의원들 미국과 캐나다를 다니며 군민을 위한 해외연수를 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관광명소를 다니며 관광을 하고 여성접대부가 있는 술집을 연수하기 위해 국민이 낸 세금을 펑펑쓰고 다닌 것 입니다.

 

또한 숙소인 호텔에서 문을 열어놓고 술을 마시며 큰소리로 떠들고 복도를 왔다갔다 했으니 호텔에 투숙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불쾌했으면 호텔측에 항의까지 했다고 하는데 한국의 지자체 의원들 형편없는 사람들이라고 얼마나 욕을 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박종철 예산군의회 부의장 사과하고 사퇴했고 동행했던 군의원 9명 반성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박종철 부의장을 제명하고 9명의 지자체 의원들도 함께 징계해야 합니다.

 

또한 예천군 주민은 이들 의원들을 주민소환을 하고 의원직 박탈을 위한 투표를 해 의원직을 박탈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지자체 의원으로 당선이 되었는지 한숨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