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행정관 사표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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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이 사표를 제출하고 11일부터 휴가를 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탁현민 행정관은 여러차례 그만 두려했지만 그 때마다 사표가 반려됐고 지난해 임종석 비서실장은 탁현민 행정관을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고 했었는데요.

첫눈이 내린 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첫눈이 펑펑내리고 있다 첫눈이 오면 놓아준다던 청와대가 탁현민 쇼기획자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두고 보자고 했구요.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은 첫눈이 푸짐하게 내리고 있다 오늘은 기다렸다 탁현민을 향한 임종석 실장의 끈적데는 모습 더는 보고 싶지 않다라고 했었습니다.

탁현민 행정관의 그동안 청와대 중요행사의 기획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의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도보다리 회담 기획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획이였고 중국은 김정은과 시진핑의 다렌 정상회담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도보다리 기획을 따라 할 정도로 탁현민 행정관의 탁월한 기획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MC로 만든 탁현민 행정관의 기획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탁현민 행정관이 과거 쓴 책 "남자의 마음" 등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부적절한 글이라며 탁현민을 해임하라는 논란이 있었는데요.

탁현민 행정관은 해임과 사퇴하라는 논란에 여러번 사표를 내기도 했지만 사표 반려로 지금까지 좋은 기획을 하고 높은 평가를 받은 탁현민 이젠 임종석 실장도 물러나고 문재인 대통령도 히말라야 트레킹도 함께 했던 탁현민을 더는 붙잡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여성비하라는 글로 뭇메도 많이 맞았지만 기획 하나만은 탁월하게 했던 탁현민 행정관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지만 청와대를 떠나려는 탁현민 행정관에게 "탁현민 기획을 더는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냐. "수고했다. "아쉽다.는 등의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