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구속,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 수사 불가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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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전 회장이 채용비리와 관련 부정채용을 지시한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었습니다.

 

남부지방법원 영장전담 문성관 부장판사는 이석채 전 회장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영장 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요.

 

이석채 KT 전 회장은 재직하던 201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 해 별도로 KT 홈고객 부분 고졸사원 공개채용에서 부정채용을 지시해 KT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부지청 검찰은 KT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를 해왔는데 채용 과정에서 9건의 부정 채용을 확인해 채용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이석채 KT 전 회장에 대해 부정 채용과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되면서 김성태 자유 한국당 의원 딸 채용비리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검찰이 김성태 의원을 소환하여 조사할 것으로 보이고 채용 청탁과 관련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수사도 확대될 것 같습니다.

검찰에 출석하는 이석채 KT 전 회장

김성태 의원 딸은 KT에 계약직으로 입사를 했는데 2년 뒤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KT 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다 갑자기 퇴사를 했는데, 당시 강원도 강원랜드가 채용비리와 관련 한창 논란이 되었던 때라 KT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김성태 의원 딸이 "뭔가 켕기는 것이 있는 것 같다. "뭔가 있기는 한 것 같다, 는 소문이 놀았다고 하는데요.

 

김성태 의원은 딸 KT 특혜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딸이 계약직으로 입사해 근무하면서 밤 11시가 되어야 들어올 정도로 열심히 노력한 끝에 공채에 당당히 지원해 합격되어 정규직으로 전환 되었다며 특혜 채용을 강하게 부인했고요.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KT 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다 갑자기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는 딸이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사퇴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결혼 중요합니다. 하지만 계약직으로 2년을 근무하면서 열심히 노력하여 어렵게 정규직으로 전환되었고 연수를 받다 결혼 준비를 하기 위해서 사퇴를 했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김성태 의원 딸은 정규직으로 전환될 때 공채 정규직 지원서도 접수하지 않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서류심사와 전형을 건너뛰어 인성검사에서 불합격이 되어 면접 자격이 없는데도 면접을 보고 최종 합격 처리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요.

 

이에 김성태 의원은 딸이 메일로 합격 통지를 받아 정규직이 되었다며 메일로 온 합격 통지서 사본을 보이며 특혜 채용이 아니라고 강하게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딸 정규직 합격통지서 보여주는 김성태 의원

특혜 채용, 부정 채용 청탁 등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은 김성태 자유 한국당 의원뿐만 아니라 전 새누리당  김희정, 김영선 전 의원도 부정채용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데 김희정, 김영선 전 의원은 부정 채용 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는데 이석채 전 회장이 구속되며 검찰의 수사가 확대될 것 같습니다.

 

 

KT 서유열 전 사장은 김성태 의원이 자신에게 딸의 지원서를 직접 가져왔다고 검찰에서 진술을 했는데 김성태 의원 눈 가리고 아옹하는 식으로 부인하고 있는데,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줄 알아야 하는데 고위직이라는 것을 이용해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지원자를 배척하고 자신의 딸을 특혜 부정 채용을 시킨겁니다.

 

남의 일자리를 도둑질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고위직에 앉아 있는 양반들 남의 일자리 도둑질하지 말아야 하고 부정 채용 청탁이나 특혜 채용 요구한 고위공직자 법에 허락되는 만큼 처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