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 오면 왜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질까요.

 

 

봄철이 되는 3~4월이면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알레르기 비염 질환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봄철이면 꽃가루나 건조해진 날씨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 질환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고 중국발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더 심해지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할 때 입니다.

 

봄철 꽃가루가 코의 점막을 자극하면 점막이 붓는데 여기에 중국발 황사 먼지와 미세먼지로 인해 비염 질환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꽃가루가 날려 코와 눈 주변이 간질간질하고 재채기가 나면서 콧물이 흐르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감기로 오인를 하기도 하는데 코 감기는 열이나 오한으로 온몸이 아픈 근육통을 동반하고 누런 콧물이 나오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감기로 오인해 오래 방치하면 천식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를 하여야 되겠죠.

 

코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비염이라고 하는데 미세먼지나 황사가 염증 점막을 자극해 더 않좋게 하므로 미세먼지와 황사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심하면 염증이 지속되고 흉이 생겨 비후성 비염이 생길 수 있고 만성 부기동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고 천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주변 가족 중에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경우 먼지가 많거나 꽃가루가 많은 환경에서는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염은 감기에 걸린 후 생기는 경우가 많아 감기에 걸리지 않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감기에 걸리지 않게 주의를 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