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유임에 네티즌 지나친 감정으로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않아

스포츠

 

대한축구협회'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1무 2패로 조별 리그에서 최하위로 탈락한 책임을 지고 홍명보 감독이 사퇴를 표명 하였지만 대표 감독으로 유임을 결정하였습니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3일 신문로 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홍명보 감독 개인 사퇴로 매듭짓는 것은 최선책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며 홍명보 감독을 계속 신뢰하고 지지하겠다며 유임을 결정했는데요.

 

 

홍명보 감독의 유임 이유에 대해서는 브라질월드컵 준비기간 1년을 맞긴 축구협회의 책임이 더 크며 본선 준비기간이 많이 부족했다. 라고 하며 브라질월드컵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겠다고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을 유임으로 결정하자 네티즌 등의 반응은 "한국 축구 다신 안본다" 일본과 러시아 등 각국과 비교된다" 성적이 부진했는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축구를 의리로 하는 것이냐" 한국 축구는 이제 몰락했다" 등의 반응과 함께 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브라질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러시아와 무승부를 하며 선전을 하였지만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참패를 당하자 홍명보 감독의 전술 능력을 비난하고 의리로 선수를 기용했다며 맹비난 하며 사퇴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월드컵 대표팀이 귀국하자  귀국장에서 엿 세례를 하기도 했는데요.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을 맞으며 브라질월드컵 본선 경기가 얼마남지 않아 홍명보 감독도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고 브라질월드컵에서 얻은 성적에 본인은 어때을까요.축구협회도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경기 내용이 만족할 만한 것은 아니였을 것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준비기간과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참패 원인을 분석하여 장기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준비기간등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성적이 부진하니까 물러나라 뭇메를 때리는 것은 옳지않다고 봅니다.

 

어느 감독이든 짧은 기간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는 감독은 없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을 맞고 브라질월드컵에서 성적은 부진하였지만 발전하는 세계 각국을 배울 수 있는 브라질 이였다고 보시면 않되는 것인가요.

 

우승 후보국도 거론하던 각국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난 브라질월드컵 그에 비해 탈락할 것이라던 국가가 승리를 하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끝없는 선수를 발굴과 장기적 투자로 키워가는 각국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을 브라질월드컵에서 보았을 것입니다.

 

옛말에 뿌린데로 거둔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한국 축구도 장기적인 계획를 세우고 투자하며 선수들을 발굴하고 가르쳐 감독과 선수들이 호흡을 맞춘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겠지만 투자없이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요.

 

러시아 축구 대표 감독 "파비오 카펠로"이 세계 축구의 명장이라며 러시아로부터 우리나라 돈으로 약120억의 연봉을 받았지만 브라질월드컵에서 탈락을 하자 러시아는 국민의 세금을 빨아먹는 감독이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계적인 명장이라고는 하지만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팀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 수는 없는 것이여서 "파비오 카펠로"도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현 시점에서 홍명보 감독를 경질하고 또 다른 감독이 부임한다면 얼마남지 않은 아시안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고 또 감독을 바꾸고 다람쥐 채바뀌 돌리듯 감독을 교체한다면 한국 축구 발전이 있겠습니까.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을 맞은지 얼마되지 않았고  6개월 남은 아시안컵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의 지도력과 전술을 지켜본 뒤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한다면 좋은 성적을 바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축구협회'에서 밥그릇 싸움에 치중하고 줄대기 선수 기용하지 말고 선수발굴과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지 투자없는 성적 부진을 감독에게만 묻는 것은 옳지않습니다.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 밥그릇 싸움이나 하고 선수들에게 투자하지 않는 대한축구협회에게 총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보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