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순천 변사체 DNA 유병언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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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전남 순천의 유병언 소유의 별장 근처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된 곳은 유병언 소유의 별장에서 액 10여분 떨어진 순천 서면의 밭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경찰에 따른면 변사체는 지난달 12일 발견되었고 당시에는 무연고자로 추정하고 국과수에 DNA 감식을 의뢰하였다고 합니다.

국과수의 감식 결과 유병언의 형 DNA와 일부 일치한 사실이 22일 밝혀졌는데100% 확실하다고는 장담을 할 수 없어 시신이 안치된 장례식장에서 DNA 감식을 위한 추가 작업을 하고 있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이 컨테이너 차량에 숨어 추적을 피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 전국 경찰이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었는데요. 검찰은 21일 유병언 전회장에 대한 구속연장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2일 구속영장을 재발부 받았습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찰의 조사을 성실히 받겠다고 한뒤 잠적하면서 핵심 신도들이 도피를 도왔던 것으로 알려지며 유병언 친형과 부인 등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이 되었지만 유병언의 행방은 오리무중 이였습니다.

 

변사체가 지난달 12일 유병언 소유 별장에서 10여분 거리에 떨어진 밭에서 변사체로 발견이 되었고 무연고 처리를 하면서  DNA감식을 하였더니 유병언의 형 DNA와 상당 부분 일치 한다는데 변사체가 훼손되어 알아 볼 수 없었다는 것인데...

 

유병언의 형 DNA와 모든 것이 일치한다면 밭에서 발견된 유병언이 누군가에 살해되어 밭에 유기된 것일까.아니면  다른 사람일까.? 아니면...?

 

전국 경찰이 유병언을 잡기 위해 추적을 했지만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유병언이 자신의 별장에서 가까운 거리의 밭에서 변사체로 발견이 되었다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