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스폭발 사고로 많은 인명 사상자 발생 구조작업 계속하고 있어

 

대만 가오슝 (高雄) 시내에서 현지시간 오늘 새벽 0시경 가스 누출로 보이는 연쇄 가스폭발로 25명이 사망히고 2명이 실종되었으며 27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외신이 보도하고 있는데요.

이 가스폭발 사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가스폭발로 인한 잔해에 깔린 사람들이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만 가오슝 시내 가스폭발은 (前鎭)구에 있는 지하 석유화학불질 공급관에서 누출 사고가 나 하수도 통로로 가스가 퍼지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대만 소방당국은  전날 저녁 9시 경부터 가스 누출 신고가 이어졌고 저녁 12시를 넘어 가스폭발이 발생하였는데 건물 3층 높이의 불기둥이 치솟았으며 10여차려 폭발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가스폭발이 이어지며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뒤집히고 사람들이 잔해에 깔려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컷다고 합니다.

현재 대만 당국은 소방관과 2천 여명의 군인까지 동원하여 인명 구조 작업을 하고 있으며 가스 누출 원인를 조사하고 있다는데요.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는 이번 대만 가오슝 가스폭발 사고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피해자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 가스누출 폭발사고로 많은 인명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우리 교민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대만 가오슝 시내 피해가 심각한데 빨리 수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