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지진 발생 165여명 사망 200여명 실종 1천40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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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일 오후 4시30분경 중국 云南省(윈난성) 자오퉁에서 14년 만에 6.5 의 강진이 발생하여 165여 명이 사망했으며 200여 명이 실종되고 1천4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중국 신화통신과 관영중앙 CCTV의 보도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30분경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 루뎬현에서 6.5의 강진이 발생하여 최소한165여 명이 사망했으며 200여 명이 실종되고 1천400여 명이 부상하는 지진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윈난성 자오퉁의 지진으로 많은 주택과 학교 등 1만2200 여채가 무너지거나 파손되었고 이번 윈난성 지진은 14년 만에 발생한 강진이라고 밝혔는데요.

중국 윈난성 자오퉁 주민들은 주택이 흔들리고 물건이 떨어지는 등 전기가 끊어지고 통신이 두절 되는 등 지진으로 주민들이 집밖으로 대피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자오퉁은 윈난성 쿤밍에서 북쪽으로 300여km 떨러진 곳으로 지난 2012년 에는 5.7 규모의 지진으로 80명이 사망하고 800여 명이 부상했으며 1970년 윈난성에 7.7의 강진이 발생해 1만5천 여명이 숨지기도 하였는데요.

 

위난성 지진국은 비상 실무팀을 구성 급파하고  지진 피해 대응에 나섰고 진진 피해 발생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공급하고 있답니다.

 

이전 윈난성 자오퉁 지진으로 쿤밍, 청두, 충징 등 지역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중국 정부는 자오퉁 지진 피해에 만전을 기할 것과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중국이 규모가 작은 지진부터 강진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번 지진으로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하였는데 안타깝고 더 이상 사망자가 발생되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