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뺑소니 음주운전자 추격해 붙잡아 경찰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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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는 50대 부부를 치고 달아나던 뺑소니 음주운전자를 스윗소로우 매니저 인호진 김성현 소속사 관계자 등 3명이 추격해 검거 경찰에 넘겨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19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새벽 0시 40분경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 도로에서 A모씨 (28)가 운전하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권모씨 부부를 치고 서초구 성모병원 방향으로 달아났다고 하네요.

이 때 맞은편 도로에서 사고를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스윗소로우 매니저 인호진, 김성현, 소속자 관계자 등 3명이 카니발 승용차를 급히 돌려 성모병원 방향으로 시속 50km 속도로 달아나던 A씨가 운전하던 프라이드 승용차를 700m 추격해 신호 대기 중이던  프라이드 승용차를 가로 막고 차문을 열어 뺑소니 음주운전자 A씨를 내리게 했다고 합니다.

 

뺑소니 음주운전자 A씨를 승용차에서 내리게한 뒤 A씨를 붙잡은 후 인호진 등 3명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결찰에 인계한 뒤 목격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경찰에 인계된 뺑소니 음주운전자 A씨는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 알콜농도 0.166% 가 나왔는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이 아니라 쓰레기 봉투를 친 줄 알았고 뺑소니 의도가 없었다고 진술하였다고 하는데요.

 

 A씨가 운전한 승용차에 치인 권모씨는 머리를 다치고 부인은 다리를 치여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음주 뺑소니 운전자 A씨 (28)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불구속을 하였다고 하는데 만취 뺑소니 사고 운전자 구속을 시켜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인호진 씨는 MBC 나는 가수다 녹화를 마치고 영화 OST 녹음을 하기 위해 가는 길이였는데 뺑소니 사고를 목격하고 추격해 A씨를 검거하게 되었는데 경찰은 인호진씨 등 3명을 표창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인호진 매니저 등 3명이 밤길에 뺑소니 사고를 목격하고 위험했을텐데 끝까지 추격해 뺑소니 음주운전자를 붙잡에 경찰에 넘겼다니 표창장받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