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담배 출시 봉초담배 정치권 발언으로 저소득층 애연가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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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서민 노인층를 위한 저가담배와 봉초담배 발언이 나와 설 명절 연휴에 저가담배와 "봉초담배"에 대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종이에 말아 피우거나 옛 어른들이 공방대에 넣어 피우던 봉초담배를 각련이라고 했으며 현재의 담배를 궐련이라고 하는데 현재의 담배가 대중화되면서 1988년경 이후 "봉초담배"는 담배 가계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현재의 담배인 궐련 담배가 대중화되기 전에는 시골 사람이나 도시의 서민들이 종이에 말아 피우기도 하였고 곰방대에 넣어 피우기도 하였는데 담배잎을 직접 썰어 피우던 것을 써렁초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담배를 만들기 위해선 담배잎을 엮어 햇볕에 말리면 담배잎이 부스러지기 때문에 응달에서 잘 말려야 담배잎이 고르게 썰어져 "봉초담배"가 되고 종이에 말아 피우기 좋은데 봉초담배는 독초라고 해야 맞고 가지고 다니며 말아 피우면 담배가루가 흩어져 위생에도 좋지않습니다.

국민건강을 위한다며 법을 바꿔 2500원 짜리를 기준으로 하여 2015년 1월 1일부터 2000원을 대폭올리기로 지난해 9월 국회에서 통과되자 담배사재기가 극심해 담배를 사기가 힘들어져 애연가들이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담배값이 인상된 후 담배를 끊지 못한 저소득층 서민들과 노인, 군장병들이 인상된 담배값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으로 담배를 줄여 피우며 정부 정책을 비난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저소득층과 노인들을 위한 담배 보완책으로 저가담배 출시의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슬그머니 아이디어 차원 발언이였다고 해명했고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말아 피우는 봉초담배에 한해 일부 담배세를 감면해주어 담배 구매 부담을 덜어주자며 발언해 민심의 질타를 받았는데요.

 

설 명절을 앞두고 저가담배와 봉초담배 발언을 한 저의가 무엇이겠습니까. 대폭오른 담배값으로 인해 민심이 뿔나자 봉초담배 독초로 민심을 달래보려 한 것일까요.

 

국민건강을 위한다며 담배값을 대폭올려 담배세로 세수를 늘리고 국민들의 주머니 경제에 구멍을 내더니 주머니에 경제에 구멍났으니 독초인 봉초담배를 피워라 독초를 피워 건강이 나빠져도 상관없다 이런 것 아닙니까.

 

옛 어른의 어느 정치인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설할 때 "민생을 먼저 챙기고 깨끗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연설하자 " 네 이~노ㅁ! 원숭이가 앉아있을 때는 빨간 엉덩이가 보이지 않지만 나무에 오르면 빨간 엉덩이가 다 보이거늘 곰방대로 혼줄이 나고서야 정신을 차릴 것이냐 당장 내려오지 못할까! 그 정치인 낙마하고 말았는데요.

 

담배값을 대폭올린 것이 엊그제이고 저소득층과 노인의 주머니 경제에 구멍을 내더니 저가담배 출시 독초인 봉초담배에 세금을 감면해주어 담배 구매 부담을 덜어주자. 네~ 이~노ㅁ~! 앉아있어도 빨간 엉덩이가 다 보이거늘 어찌 국민과 애연가를 우롱하려 드는가! 

 

생각나는데로 발상하는 정치인들 독초 봉초담배를 넣어 피운 뜨거운 곰방대로 혼줄이 나봐야  민심을 알 것 같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