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독감 대유행 사스 전염병보다 무서운 독감 바이러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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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독감이 대 유행하면서 최근 두 달 동안 H3 N2 형 바이러스 변종 홍콩 독감으로 숨진 사람이 300명이 넘어 지난 2003년 세계가 공포에 떨어던 전염병 '사스' 때 숨진 사람보다 더 많아 홍콩인들이 공포에 떨고있습니다.

 

도 홍콩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의 한 남성이 가금류와 접촉한 뒤 H7 N9 형 신종 조류 인플루엔'에 감염돼 사망해 홍콩 당국이 긴장을 하고 있는데 H7 N9형 조류 인플루엔자'가 홍콩 독감 바이러스와 결합해 제3의 변종 바이러스로 변종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지금 홍콩 독감은 H3 N2 형 바이러스 변종으로 H7 N9 형 조류 인플루엔자 와 결합해 제3의 변종 독감 바이러스가 발생될 경우 치료약이 없어 큰 문제가 된다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홍콩이 독감이 확산된 것은 지난 설 연휴 동안 인구 이동이 많았는데 이때 독감이 많이 확산되어 설 연휴가 끝난 후인 지난 2월 23일에만 8명이 숨졌고 일주일만에 57명이 숨졌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홍콩 독감 피해가 확산된 이유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예측한 백신이 빗나갔기 때문이라는데요. 세계보건기구는 매년 2월에 그해 겨울에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독감 바이러스 백신을 제약회사에 권고하고  전 세계에 백신을 배포한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겨울에 유행할 것으로 예측한 독감 바이러스는 A형 '캘리포니아' H1 N1 A형과 '텍사스 'H3 N2 형. 매사추세스 형이 유행할 것으로 예측하여 3가지의 독감 백신을 혼합해 만든 백신을 배포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홍콩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은 텍사스 형 이 아닌 변종된 '스위스 형 H3 N2 '이 유행하게 되면서 세계보건기구가 예측한 독감 백신이 홍콩 독감 예방에 도움이 않되었다네요.

 

전문가는 홍콩 독감이 유행하며 300명 이상이 숨지고 있지만 이에 맞는 백신은 다음달 4월 이후에나 배포될 예정이여서 이 사이에 세계적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홍콩 독감 바이러스와 한국에서 유행한 바이러스는 같은 것이며 독감 환자가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환자 발생 수준이나 중증 측면에서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되고 예방백신을 접종하면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연령별로 8세~18세 아동 청소년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데 전문가는 4월까지 독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독감은 기침, 콧물, 가래, 두통, 근육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방되는 질병으로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들은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20~22로 하는 것이 좋으며 손을 자주 씻고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이 좋으며 독감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셔야 하겠습니다.

 

공포스럽던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이 멈추고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하는데 홍콩 독감이 대유행하면서 많은 많은 사람들이 숨지고 있습니다. 많은 바이러스가 변종되면서 강해지고 있어  걱정되는데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셔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