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자 월드컵 한국 스페인에 역전승 사상처음 16강 진출

스포츠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스페인을 격침하고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8일 오전(한국 시간) 캐나다 오타와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E조 조별예선 3차 최종전에서 스페인을 만나 2-1 짜릿한 역전승을 하였습니다.

 

스페인을 격침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1승1무1패가 되어 조 2위로 16강에 오르면서 오는 22일 오전 5시( 한국 시간) F조 1위 프랑스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되었는데요.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은 강한 공세를 하며 초반부터 한국을 압박했고 전반전 29 만에 스페인에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세를 하여 후반 8분 조소현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후반 33분 김수연이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려 스페인을 2-1로 격침시켜고 승리하였습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003년 미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전 전패를 하며 탈락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하여 첫승을 거두면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는데요.

 

오는 22일 여자축구 대표팀은 프랑스와 8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겨루는데 프랑스를 이기고 8강 진출을 하여 4강 결승까지 올라 우승하기를 응원하며 아자!아자! 여자축구 대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