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산불 특별재난지역 선포.
카테고리 없음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산불이 발생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신속히 재가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5일 강원도 산불 발생지역을 현장점검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혹히 검토하라고 지시했었습니다.
어제 5일 강원 산불에 대해 정부는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했는데 다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인데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금과 생계비를 지원하고 전기료와 통신비 감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게 되고요.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의 응급대책 재난구호, 피해 복구에 필요한 행정, 재정, 금융, 의료상의 특별지원을 하게됩니다.
특별재난지역에는 국고와 지방비에서 지원 금액이 추가되고 의료 방역, 방제, 등에 대해 추가 지원이 되며, 재해구호법에 따라 의연금품과 농어업인, 중소기업인에게 자금을 융자, 상환유예, 이자 감면 등의 지원도 합니다.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옥계 등에 산불로 1명이 숨지고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4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4일 밤 7시 16분경 고성 도로변 전봇대에서 발생한 불똥이 떨어져 발화되면서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고성, 속초, 등으로 산불이 급속히 확산되어 사상 최대의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산불은 밤에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번져 소방대원이 진압하기에는 역부족이였고 확산되었는데 5일 동이 트면서 소방헬기 22여대가 투입되어 영랑호에서 헬기들이 물을 퍼날라 산불지역에 투하하기 시작하면서 산불은 진화되기 시작했고요.
오늘 6일 현재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의 산불을 모두 진화되었고 다시 발화되지 않게 잔불을 완전히 정리하고 있답니다.
고성 산불로 인해 4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6군데의 대피소에서 숙식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6일 친척과 지인의 집으로 옮긴 이재민이 많아지고 있으며 현재 1000여 명이 대피소에서 숙식을 하고 있는데요.
전국에서 자원봉사들이 속속 산불 피해지역으로 와 봉사활동을 하며 이재민의 식사를 준비하고 있고 전국에서 구호품이 도착하고 있답니다.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산불 피해지역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기 때문에 빠른 복구가 이뤄지기는 하겠지만 많은 이재민이 발생해 안타깝습니다.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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