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진품 트로피 우리나라 찾아와 5일 6일 월드컵 체험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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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우승 국가에 수여되는 FIFA 월드컵 진품 트로피가 4월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아왔습니다.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전세기 편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한 월드컵 진품 트로피는 정몽규 대한축국협회 회장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트리스티앙 카랑뵈 FIFA 대변인 참석한 가운데 언론 공개 행사를 열며 공식 일정을 시작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투어를 시작한 진품 월드컵 트로피는 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월드컵 트로피 체험 행사를 열고 6일에는 서울 SOS 어린이마을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캠프 트로피 투어를 통해 축구팬들과 직접 만나는데요.

 

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6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진품 트로피 투어에서는 축구 팬들이 진품 트로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기념 사진도 촬영할 수 있게 하는데 행사에는 정준하. 하하와 함께하는 월드컵 댄스 콘테스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 전시되어 있는  태극전사들의 락커룸. 미니 축구 게임 등 월드컵 대한 열정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FIFA 월드컵 트로피는 월드컵 축구에서 우승하는 국가에게 수여되는 황금으로 만들어진 트로피로 두사람이 지구를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트로피 높이는 36.5cm 무게 6.175kg 공작석을 포함해 18캐럿의 금 5kg으로 만들어진 황금 트로피 입니다.

 

트로피 하단 부분에는 FIFA W0RLD CUP 란 글씨가 새겨져 있고 대회 때마다 우승한 국가 이름이 17개의 명판에 새겨지는데 현재 10개의 우승 국가 이름이 새겨져 있고 17개의 명판에 다 새겨지면 FIFA 월드컵 트로피는 은퇴를 하게 되는데 언제 은퇴를 시킬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FIFA 월드컵 트로피는 예전 쥘 리메컵 트로피와 달리 누구도 영구히 소유할 수 없도록 정해 놓고 있는데요 예전 쥘 메리 컵 트로피는 브라질이 1970년 월드컵 3회를 우승하며 쥘 메리컵을 영구히 소위하게 되었는데 이후 부터는 월드컵 우승 국가에게는 황금 도금된 복제컵을 주고 있습니다.

 

FIFA는 예전 쥘 메리컵이 도난을 몇차례 당하는 사건 이후 현재 월드컵 트로피를 25만 스위스 프랑 우리 돈으로 약 3억원의 보험에 가입해 있다고 하네요.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지난해 9월 12일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에서 시작해 9개월 동안 6개 대륙 90개 국가를 순회 방문하는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2006년과 2010년에 이어 3번 연속으로 진품 월드컵 트로피를 맞이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는데요.

 

우리나라가 3번 연속으로 월드컵 트로피를 맞이하는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축구계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진품 트로피를 전 세계 축구팬들이 가까이에서 보며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2014 FIFA World Cup Trophy Tour 우리나라 행사는 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6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