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비리 논란 속에도 묻지마 비리 저지르고 있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립유치원 비리를 폭로해 학부모들의 분노가 폭발했고 정부는 유치원법을 개정해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비리를 막으려 했고 한유총은 사립유치원을 말살하려한다는 저항을 하는 가운데 사립유치원은 비리는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총 2325개의 유치원에서 6908건의 비리를 저질른 것으로 밝혔는데, 박용진 의원은 12일 추가로 비리를 저지른 유치원이 277개가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난해 10월 폭로할 당시 감사가 덜된 유치원에 대해 시도교육청에서 감사한 결과 277개의 유치원에서 비리가 계속되고 있었다는 것인데요.

시도교육청이 감사해 277개의 유치원이 비리를 계속 저지르고 있었는데 무려 103억 8972만원이나 되었습니다.

한 유치원의 비리 유형을 보면 특성화비를 학부모들에게 3000만원을 현금으로 거둬 들여 아이들에게 썻다라고만 했을 뿐 용도를 적확히 하지 않았는데요. 유치원은 유치원 이름으로 개설한 계좌로 입금받아 어디에 썻는지 정확히 회계처리 해야 하는데 묻지마 비리를 저질렀습니다.

또한 유치원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마포 돌샘유치원 원장은 남편이 운영하는 강동 돌샘유치원 원장을 마포 돌샘유치원 행정실장이라 해놓고 급여와 자문료로 1억 5000만원을 지급해 비리를 저질렀는데요.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아이들에게 사용해야할 돈을 백화점에서 명품을 구입하는가 하면 성인용품까지 구입해 비리를 저지른 유치원 문제로 학부모와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277개 유치원은 묻지마 비리를 계속 저지르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학부모들에게 현금으로 특성화비를 3000만원이나 걷어서 묻지마 비리를 저질렀다가 감사에서 걸리자 광주 한유총 지부가 떼로 교육청으로 몰려가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면서 "사유재산을 왜 정부가 관섭하는가 관섭하지 말아라. 라고 농성까지 했습니다.

지난해 사립유치원 비리는 우리 사회에 많은 파문을 만들었고 한유총 이덕선은 유치원 관계자들과 정부에 유치원 3법을 철회하라며 강력한 투쟁을 하면서 일산 킨텍스 집회와 광화문 집회에 검은 상복을 착용하고 투쟁을 하면서 유치원을 자신들의 돈벌이 대상으로 만들기 위해 집회를 했구요.

한유총 이덕선은 급기야 3월 4일부터 무기한 개학 연기를 선언하며 강력한 투쟁을 강수를 둬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이에 굴하지 않고 개학 연기에 참여한 유치원에 대해 형사 고발과 한유총에 대한 설립허가 취소를 결정하자  한유총 이덕선은 개학 연기를 철회하고 한유총 시사장 자리를 사퇴하겠다고 밝히기에 이릅니다.

한유총 이덕선이 이사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히자 원생 200이상의 유치원에서 에듀파인을 사용하겠다는 수사 급격이 늘었는데  이덕선 이사장이 물러나면 한유총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유치원이 에듀파인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회계처리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서이며 아이들에게 써야할 돈을 원장들이 사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서 각종 명목으로 현금으로 받아서 묻지마 따지지도 마라는 식으로 원장이 사적으로 사용해 버리는 형태의 비리는 사라져야 합니다.

에듀파인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3마리의 닭으로 250명의 아이들이 먹는 닭고기 국을 만들고 남은 돈은 원장의 사적인 돈이 될 것이고 명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하지만 유치원이 정부 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사용하면서 회계를 투명하게 한다면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것이고 영양이 풍부한 먹을 거리에 건강해질 겁니다.

국회에서 유치원 3법을 올해 8월까지 통과하겠다고 했는데 국민 대다수는 유치원 3법이 하루 빨리 통과 처리되기를 바라고 있고 비리 유치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 처벌을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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